설립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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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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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는 책으로 배워 눈으로 보이는 역사가 있고, 눈에는 안 보이나 실체 현상을 이끈 내면의 민족정기라 할 겨레 얼의 역사가 있다. 그러나 현실 우리는 두루뭉슬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이라 하고, 지금도 일제가 절반으로 토막 낸 반만년(半萬年)이라는 말을 쓰지만 실은 '온 만년'이다.
우리는 온 만년 동안 전쟁과 침략의 누란에도 우리 고유의 유전자 덕에 혈액과도 같은 우리의 겨레 얼만은 지켜왔다. 이것은 우리민족의 혈관에 정신 이라는 그릇에 담겨 온 만년 동안 내려왔으니 이를 안보이는 겨레얼 내면의 역사라 함이 옳다.
우매한 줄도 모르고 "삼천리반도 금수강산"이라 노래하지만, 이는 역사를 잘라 왜곡한 일제의 숨은 의도에 휘말렸음을 알 때가 왔다. 자기네 일본은 1만 3천 년 역사라면서 거꾸로 우리는 반만년이라 가르치고, 허위로 자기네는 그렇다고 가르친 데는 의도가 있다. 단순 물리적 왜곡으로 우리 땅만 지배할 야욕을 넘어, 비교가 안 되는 우리 한민족의 우수한 인간성, 즉 "정신의 줏대"라 부르는 "얼"을 말살 노예근성굳히기로 우리의 얼마저 역사서 진본을 태우고 문화재를 강탈해 갔듯이 못된 침략근성에 기인한 지배의도요 폭거였음이 자명하다.
그럼에도 얄팍한 친일파들의 간계가 있었음은 통탄 할 일이다. 하지만 천만다행히도 겨레 얼의 정기가 발동한 독립정신이 있었고, 공산당 침공에도 우리는 올곧게 지켜 온 멸공의 겨레 얼이 실존한 게 사실이다. 3.1독립선언정신이 그러하고, 반공정신도 그렇고, 38년이라지만 기실 150년간 우리를 지배한 몽골과 싸운 항 몽 정신 역시 우리의 겨레 얼이 지켜낸 민족정신인 동시에, 고조선 유민을 지켜낸 고구려 건국정신의 기초 다물군(多勿軍 : 고구려어로 '옛 고조선 땅과 백성을 되찾음') 정신이 바로 우리의 겨레얼로서 우리를 지켜준 유전자로 존재하였다가는 것을 알 수 있다.
놀라운 건 대한민국 현 교과서는 다물 정신은 물론 경천애인과 홍익인간이라는 우리 겨레 얼 교육이 모기 소리보다 약하다는 사실이다. 왜일까. 이는 그간 친일역사를 가르치고 배워 대학과 초중고가 우리의 본성 겨레 얼의 '얼'자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인데, 고마운 일은 그래도 우리는 우리 겨레의 본성 겨레 얼이 변치 않아 짧게 말해도 단방에 알아들으니 변치 않고 실재한다는 증거다.
겨레 얼 이야기는 열권의 책으로도 써도 모자란다. 잘 보이지 않지만 선명하여 세계 유일의 우수하고 뛰어난 우리 민족의 혼이자 세포요 혈청이자 혈액이며 천부적 고유의 유전자로 이어 내리는 피다.

겨레 얼이 무엇이냐. 천리와 인륜을 따라 착한 사람으로 살다 자자손손 그저 너희도 착하게 살라고 가르치다 죽는 것으로서, 우리민족만이 가진 민족성, 이를 겨레 얼이라 함에도, 어떤 무식자가 뭘 안답시고 "착하면 손해"라고 이 귀한 얼마저도 씨를 말리려 한단 말이냐.
1만 년 전 신석기 철기문화시대가 시작될 때 우리는 농기구를 만드는데 비해, 얼빠진 외세들은 칼을 만들고 포탄을 만들었다. 그들이 만든 칼은 죽이고 빼앗자는 목적의 살상무기지만 우리가 만든 칼은 지키고 막으려는 정당방위용 칼이었으므로 검은 같은 검이로되 우리의 검은 착한 겨레 얼 검이었다.
먹을 것 생산 대신 빼앗을 무기를 만든 적의 외침에 시달린 것이 900번의 전쟁이었다. 우리는 이제 그들을 꿇어앉혀 인류공영 홍익인간을 가르칠 대스승민족이 될 것임을 느껴 안다면 그대는 겨레 얼의 위대한 지도자이며 인류 75억의 스승자격이 있다.
강한 것은 무력가 아니라 착함이다. 악령은 성령을 이기지 못해 결국은 진다는 것의 다른 말이 "착한 끝은 있어도 약한 끝은 없다"는 말이다. 세계는 결코 핵무기로는 지배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면 그는 폭력배정신의 졸개일 뿐 이를 알면 그대는 자랑스로운 겨레 얼의 적손이며 후대다.
이와 같은 천지인(天地人/하늘 땅 사이에 사람답게 사는 법)의 조화에 어두우면 인간성은 동물성으로 변해 싸우고 죽이고 뺏는 전쟁이 나게 마련이다. 선악을 가를 줄 모르면 힘자랑, 주먹자랑, 돈 자랑.. 하여간 계집자랑, 밤새 오 잡질 허랑 방탕.. 마시고 취한 것이 자랑인줄 알거나, 쳐들어가 죽이고 뺏으면 다 갖게 되는 줄 착각하는 순간 지구는 불기둥이 치솟게 되있다.
전쟁은 왜 나나. 인류사 최대 900만 명의 사망자를 낸 제1차 세계대전(1914년~1918년)은 힘자랑, 뺏기 자랑, 지배권 겨루기, 몇몇 제국주의국가가 여타 민족과 영토를 뺏으려 터친 전쟁이었다. 이 전쟁에 휘말린 7,000만 명은 무식자의 지배욕과 정복욕 때문에 평화로이 살고자 하는 인간의 천성을 거지 깡통 걷어차이듯 군화발로 짓밟힌 것이지만 결과는 역으로 강자폭망 이었다.
또 30여년 후 일어난 제 2차 대전(1939년~1945년)역시 발발원인이 무엇이고 결과는 무엇인가를 보면, 사망자 4,500만 명이라고 하는 흉악 살인범죄는 물론, 백발백중 쳐들어 온 놈이 지고 망했다는 증거만 남겼다. 독일은 넷으로 찢어지고 일본은 원폭에 초 박살이 난 결과 영영 무장해제를 당하고는 삭삭빌자 미국은 자국손익에 적당히 봐주자 지금도 미국이라면 꽁지를 내린 덕에 경제대국은 되었으나 사람 사는 인간국가라기 보다 이코노믹애니멀economic animal 이라는 버러지 비슷한 딱지를 단채 근간 또 오만방자하다니 미래가 어떨지 뻔하다.

물론 그들이야 죽을 쑤든 말든 상관할 바 아니냐 어처구니없는 건 일본이 지면서 애매한 우리가 남과 북으로 잘라지다니, 일통을 저지른 놈은 놔두고 우리를 갈라 남북이 된 이 기가 막히는 현상은 겨레 얼 말고는 풀 방도가 없다는 것을 아기나 하는가? 이를 어찌 풀지의 정답은 지구상 겨레얼 연구원에게만 있으니 제발 주목하기 바라면서...(겨레 얼 교과서 참조)
양의 동서나 피부색 유무는 물론, 언어와 문자가 어떠하고 어떤 종교인이 냐의 여부를 떠나, 인류사 수백만 년의 종말은 결국 늘 선이 악을 이겨왔던 것의 연속이며, 돈이 세상을 지배하고 법이 지배하고 예술이나 문화 군사력이나 생산물이 지구인을 죽이고 살리는 것 같지만, 진실은 착한 백성 착한 지도자 선행자가 악행자의 스승이며 교육기본법의 이념이라는 사실은 양의 동서가 다르지 않다.
이렇게 소중한 인류 정신문화의 보석이 우리 대한민국에 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얼을 얼의 보석이라 한다고 보석이 되느냐며 어불성설이라고들 보기에, 그게 옳고 그르고 맞고 틀리냐를 교육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실증적으로, 변증론법적으로 제대로 연구하고 가르치자는 것이 겨레 얼 연구원이다.
미국과 유럽은 물론 일본과 북한을 포함한 지구촌에 한민족의 이 겨레 얼 정신을 파종하자. 생뚱맞게 종교로 가자는 게 아니다. 온당하게 학문으로 심고 길러야 함은 욕심이나 거래상품이 아니라 하늘이 우리 겨레에게 준 선물이자 천명이요 사명이기 때문이다.
하늘이 우리에게만 주어 받았거나 아는 것은 몽땅 우리만 누리라고 내려 준 전유물이 아니다. 나누지 않으면 가진들 무엇 하며, 배워 알면서도 가르치지 않으면 안들 무엇 하며, 받고 내 배만 채우면 주신이가 잘한다 하겠는가? 받는 것이 선물이 아니라 주는 것이 선물이라는 것은 주는 자가 복이 있지 받는 자가 복이 있다는 뜻이 아님도 알 일이다.
다시금 사단법인 겨레 얼 연구원 부설 '인류문명대학'설립을 맞아 '얼위지문'을 공표하니, 영원무궁한대한민국과 인류미래의 교훈으로 받자.

2020년 1월 1일
겨레얼연구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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